패션브랜드 ‘FILA’를 운영하는 ‘휠라홀딩스’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어글리슈즈' 트렌드를 이끌던 FILA는 이후 뚜렷한 히트상품을 출시하지 못했는데요.
특히 2022년,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해 해왔습니다.
부진했던 ‘휠라홀딩스’ 주가가,
2023년에 반전의 드라마를 쓰고 있는데요.
1월 2일 시초가 대비 +15.43% 상승세 (2월 2일 종가 기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라의 주가 상승은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로
‘FILA’의 중국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FILA’가 [중국]에선, [중국 브랜드]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휠라홀딩스’는 2007년 중국 시장 진출을 하며,
중국의 ‘안타그룹’과 합작 회사를 설립했는데요.
안타그룹이 상표권과 운영권을 가지는 대신,
‘휠라홀딩스’가 매출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계약입니다.
→ 안타그룹이 ‘FILA’의 브랜드에 대한 높은 권한을 가지고,
→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마케팅+디자인+영업활동을 하며,
→ 중국인들이 ‘FILA’를 중국 브랜드로 인식하도록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덕분에 ‘FILA’는 귀차오 소비의 수혜자가 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귀차오란? = 중국산을 사용하자는 중국인들의 행동 양식 / 우리나라의 신토불이와 유사)
[최근 5영업일 주가]
- 휠라홀딩스(081660): 36,600(1월 27일 시초가) → 38,900 (2월 2일 종가) / +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