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긴축 우려감 등으로 사흘째 하락했어요.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2포인트(0.91%) 내린 2621.53에 장 마감했는데요.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078억 원, 기관이 365억 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6773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반도체 대장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 3.02% 하락했고, ICT 대장 주 네이버는 0.46%, 카카오는 0.48% 소폭 하락했습니다.
• 하지만 금리 인상의 수혜 주라고 할 수 있는 은행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해요. KB금융은 1.61%, 신한지주는 0.66%, 하나금융지주는 2.26%, 우리금융지주는 1.40%씩 각각 올랐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5.42% 올랐고, 카카오페이 역시 1.47% 올랐습니다.

•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 빅테크기업 98곳을 추종하는 나스닥골든들래곤지수가 2021년 고점 대비 무려 70%나 급락했는데도 매수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해요.
• 중국 빅테크기업들이 외면받는 직접적 이유는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 지원을 요청하고 중국정부가 이를 부인했지만 중국에 대한 제재가 가해질 경우 공급망이 더 악화되고 중국의 경제성장도 심각하게 침해받을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또한 중국 주요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봉쇄된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 특히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시가 최근에 코로나로 전면 봉쇄되면서 애플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선전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Sharpe ratio는 단순하게 말해서 리스크를 고려한 수익률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입니다.

샤프지수가 높다는 의미는 투자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높은 초과 수익률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대게 값이 클수록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음을 뜻합니다.

즉, Sharpe ratio (샤프지수)는 투자의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죠!

분자인 (포트폴리오 수익률 - 무위험 자산 수익률)은 내 포트폴리오가 아무런 위험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무위험 자산에 투자했을 때보다 얼마나 더 수익을 냈는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분모인 (포트폴리오 표준편차)는 일정 기간 수익률이 얼마나 변동하는지를 나타냅니다. 표준편차가 클수록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 따라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변동 폭이 크지 않으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포트폴리오라고 볼 수 있어요.

이제 공식에 실제로 숫자를 대입해볼게요!

이때 샤프지수는 (10-2)/5 = 1.6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기사 내용을 보면 국민연금의 샤프지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식 대가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의 포트폴리오에 비해 오히려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듯, 국민연금은 많은 사람이 그리 선호하는 투자 방법은 아니에요. 그 이유는 바로 국민연금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기회를 잡지 않고 '안전빵'을 선택하는 투자이기 때문이죠. 어떤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할 것인가, 즉 '위험을 얼마나 취할 것인가'를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거에요.

이처럼 샤프지수도 그저 하나의 지표이기 때문에 분명히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다음 주에는 이런 한계점들과 이 대응할 수 있는 수정지표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실전에 들어갔는데 알고리즘 만들기 쉽지 않죠..? 막막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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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투자 방식에 맞게 이 팩터들을 수정하여 자신만의 전략을 생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주 뉴지레터부터는 기본 설정 단계의 전략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릴게요!
잘 따라와 주실 거죠? 😄